배우 이하율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하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2일 이 같이 밝히며 "이하율이 극 중 무석(정윤호 분)의 친구이자 풍류를 즐기는 양반 대호로 분한다"고 전했다.

'야경꾼일지'는 가상의 왕이 통치하는 조선 시대에서 벌어지는 귀신을 둘러싼 이야기로, 이색적인 소재의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시작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하율이 맡은 대호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무석과 달리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세상사에 넘치는 관심을 두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무석의 옆에 설 때면 농이 섞인 간언으로 조용한 무석의 화를 돋우거나 예기치 못한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만큼 서로 대비되는 두 사람이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안방에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