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2년여 만에 ‘샤방샤방’ 표절시비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현빈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22일 OSEN에 “작곡가 진창민이 인우프로덕션과 ‘샤방샤방’ 작곡가 김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지난달 27일 끝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측이 대법원에 상고까지 했지만 기일 내에 자료 제출도 하지 않았고 변론도 없었다. 대법원에서는 재판을 하지 않고 그대로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창민은 지난 2012년 6월 박현빈의 곡 ‘샤방샤방’이 자신이 지난 2006년에 발매한 곡 ‘사랑의 포로’를 표절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금지 청고 소송을 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달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가를 담은 ‘박현빈, 윤수현-브링 잇 온-한판 붙자’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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