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박소현 "MC만 16년, 감격…'국민 프로그램' 되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2 15: 51

방송인 박소현이 16년 동안 '순간포착'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800회 특집기자간담회에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박소현은 "생각하지도 못했다. 감격스럽다. 여러가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16년동안 MC를 해왔다. 임성훈과 함께 였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DJ도 하고, 드라마도 하지만, 영화 드라마 보다 극적인 사연이 16년 동안 끊임없이 나와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많은 것을 얻고 성장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그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프로그램 만큼은 '국민 드라마'처럼 '국민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주변에서 일어난 신기한 일들이나 특별한 사연 등의 소개를 다루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1998년 5월 21일 첫 방송돼 지난 16년간 목요일 저녁 시간대를 지켜온 터줏대감이다. 방송인 임성훈과 배우 박소현이 줄곧 진행을 맡아왔다. 오는 24일 800회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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