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DC 코믹스 영웅이 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드웨인 존슨이 DC코믹스의 영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DC코믹스에서 내가 맡은 역할에 대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어떤 역할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슈퍼맨의 힘을 가진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당초 존슨이 그린랜턴 또는 존 스튜어트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이에 대해 존슨은 "그린랜턴은 아니다"라면서 "존 스튜어트 역시 내가 하고 싶은 역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미 존 스튜어트가 있지 않나. 이 역할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슈퍼맨의 힘을 가진 캐릭터라는 점에서 존슨의 캐릭터는 샤잠 혹은 블랙 아담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지.아이.조2', '스니치', '게임 플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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