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김예림 '명수네 떡볶이' 녹음, '아저씨 제발' 백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2 17: 33

방송인 박지윤이 같은 소속사 김예림의 '명수네 떡볶이' 참여에 대해 "윤종신과는 관계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박명수의 '명수네 떡볶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놨다.
녹화 당시 강용석은 '명수네 떡볶이' 피처링을 가수 김예림이 했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이 곡이 윤종신씨와는 아무 관련 없는 거냐"며 의심을 품었다.

이에 윤종신, 김예림과 같은 소속사인 박지윤은 "전혀 관계없다. 박명수씨가 김예림씨의 몽환적인 음색 때문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고 밝혔다.
또 '명수네 떡볶이'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김예림 씨가 녹음할 때 '아저씨 제발~'이라는 부분만 100번 이상 불렀다더라. 녹음이 끝나고 김예림씨가 '많이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선공개곡 '박규' 등 박명수와 정형돈의 음원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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