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영선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의 이웃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영선은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남편이 미국 교포라고 밝힌 후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만약 한국의 강원도라면 동네가 좁은 건 아니지 않냐. 미국은 더 넓고 그로 인해 도시도 넓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영선은 “소머스라는 시티는 웨스트체스터 인근에 있다. 그런데 사는 곳을 지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잘 모르더라. 답답한 마음에 빌 클린턴 대통령 이름을 언급하며 그 동네로부터 떨어진 곳이라고 했더니 와전된 소문이 났다”고 이웃설의 실체를 공개했다.
박영선은 “실제로 차는 15분 거리다. 그 분은 부촌에 살고 나는 중류층에 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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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