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는 누리꾼들의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했으며 22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입법예고 마지막날인 22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의료민영화' 반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의료민영화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때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민영화와 유병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의료민영화-유병언 상관관계가 있는 거냐” “의료민영화-유병언, 국정 운영은 게임 테스트 서버 운영하는 게 아니다” “의료민영화-유병언, 어이가 없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보건복지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