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유희관-밴와트 내세워 23일 재격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7.22 19: 48

첫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된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3연전에서 양 팀이 선발투수를 바꿔 2번째 경기에 나선다.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양 팀의 경기는 두산이 2-1로 앞서던 2회초 선두 김강민 타석에서 우천 중단됐고, 이후 속개되지 못해 노게임 처리됐다. 양 팀 선발인 더스틴 니퍼트와 김광현은 각각 1이닝씩만 소화했고, 개인 기록은 모두 없던 것이 됐다.
오는 23일에 양 팀 선발투수는 모두 바뀌었다. 두산은 좌완 유희관을 선발로 냈고, SK는 트래비스 밴와트를 선발 예고했다. 데뷔전인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5실점(4자책)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아 승리를 챙긴 밴와트는 시즌 2번째 등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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