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NC 8번째 투수 고창성 상대 9회 동점포 ‘쾅’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2 23: 00

한화 이글스 포수 조인성이 9회말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조인성은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0차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9-11로 지고 있던 9회말 무사 1루에서 NC 8번째 투수 고창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조인성의 시즌 3호.
한화는 조인성의 투런포에 힘입어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안개속에 빠졌다. 두 팀은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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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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