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또 하락..3위 주저앉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3 07: 39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 동시간대 3위로 내려앉았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전국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4%)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트로트의 연인'은 SBS '유혹'의 시청률 상승에 2위 자리를 내준 이후 시청률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유혹'은 지난 방송분(9.0%)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8.3%를 기록했으며, MBC '트라이앵글'만이 지난 방송분(9.5%)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지만, 권상우-최지우 등 막강한 재회 커플이 나선 '유혹', 또 종영을 앞둔 MBC '트라이앵글'에 밀리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로트의 연인'이 다시 시청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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