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임성한 신작, 캐스팅 미정..임수향 조율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23 09: 45

MBC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캐스팅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면서 거론되고 있는 배우 임수향 역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임성한 작가의 신작 제목, 캐스팅 모두 결정된 게 없다”면서 “임수향 씨 역시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2011년 기생을 소재로 해서 논란이 됐던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이번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면 3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다.

임성한 작가는 오는 10월 MBC 새 일일드라마를 집필할 예정. 현재 방영 중인 ‘엄마의 정원’ 후속이며, 드라마 이야기 역시 안갯속에 가려져 있다.
다만 임성한 작가가 MBC 예능본부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며, 방송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막장 드라마 대모’로 불리는 작가로, 지난 해 ‘오로라공주’ 방영 당시 배우들의 잇따른 하차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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