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GSL 마지막 정규리그 ‘2014 핫식스 GSL 시즌 3 코드 S’가 보다 새로워진다. 32강이 주 3회 경기로 재편되는 한편, 새로운 중계진이 합류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23일 ‘2014 (핫식스) GSL(Global StarCraft2I League) 시즌 3 코드 S’의 오는 8월 6일 개막을 알리며, 진행 계획과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2014 핫식스 GSL 시즌 3 코드 S’에는 선수들이 직접 16강 조를 결정하는 조 지명식이 돌아온다. 조 지명식은 8월 22일 금요일에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는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계진도 다양해진다. 코드 A의 간판 김익근 캐스터, 코드 S의 남자 박상현 캐스터와 더불어 칼날여왕 이현주 캐스터가 코드 S 중계에 합류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3명의 캐스터가 박대만, 황영재 두 해설과 다양한 중계진 조합을 이루며 GSL 시즌 3에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일정은 8월 6일 개막을 시작으로 32강 경기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주 3일 방송으로 변경되며 16강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2강을 주 3일 경기로 진행하여 리그에 집중도를 높이고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주차에는 8강 돌입을 앞둔 선수들의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갈 예정이다.
한편 GSL 시즌 3 코드 S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김도우, 준우승자 어윤수를 비롯해 김민철, 조성주 등이 시드권으로 진출했으며, 지난주 진행된 코드 A 1주차 경기에서 이영호, 원이삭, 백동준, 정윤종 등이 코드 S에 이름을 올렸다.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GSL 시즌 3 코드A 2주차에는 송병구, 김유진, 이신형, 이승현이 출전해 코드 S 승격을 노린다.
GSL은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로 우승 상금은 7000만원으로 WCS 중 최고 수준이며 그 외 준우승상금 1500만원 등으로 총상금은 1억 8000만원 규모이다.
한편 ‘2014 핫식스 GSL 시즌 3’은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유튜브 GOM eXP(www.youtube.com/expkr),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POOQ GOMTV e-sports&games(http://pooq.co.kr)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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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 eXP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