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금융위원회, 콘텐츠 제휴 양해각서(MOU) 체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7.23 11: 13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가 22일 오후,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와 금융 관련 콘텐츠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간 포털을 통한 대국민 정책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네이버 ‘지식백과’ 및 ‘전문정보서비스’에서는 금융 유관기관이 보유한 금융 정책정보 콘텐츠가 제공 돼 검색만으로 믿을 수 있는 금융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관련 제도 안내와 각 연구원에서 발간한 전문정보는 물론, 은행, 개인신용, 보험, 투자자교육 등 일반인에게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 역시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

금융위원회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번 제휴는 정부의 금융관련 정책정보를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폭 넓게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포털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이번 제휴로 인해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꼈던 금융 관련 전문 정보까지 네이버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전문 정보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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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대표(왼쪽)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콘텐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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