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한중 오가며 두번의 결혼식..전통혼례[공식입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3 11: 37

배우 채림이 연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는다.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3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오는 10월 14일과 10월 23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

또한,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채림의 일가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총 두 번의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며, 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한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끼워주는 등 로맨틱한 공개 프로포즈를 진행한 바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를 위해 많은 준비를 다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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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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