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도끼를 맹렬하게 휘두르는 다리우스의 숨막힐듯한 위압감과 여유있게 시가를 피우지만 몰아치는 그레이브스의 폭발적인 공격력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롤 시네마틱이 공개됐다. 동료를 위해 몸을 던지는 레오나와 위기에 빠진 아리를 구하는 잭스 등 LOL 의 인기 챔피언들이 인상적으로 묘사된 '롤 시네마틱'은 단숨에 조회수 300만을 넘어서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공개했던 '롤 시네마틱'에 이은 두 번째 '롤 시네마틱 : 여명의 시작'을 공개하자 마자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3일 오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시네마틱트레일러:여명의 시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롤 시네마틱은 6분 31초 분량의 영상으로, 아리와 레오나가 등장해 카타리나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리우스와 드레이븐을 만나면서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작년 ‘운명의 엇갈림’ 이후, 챔피언의 캐릭터와 처절한 팀 전투를 새롭고 생생하게 재현한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 ‘여명의 시작’을 여러분께 선보였다"면서 "또한,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께 사랑 받는 여러 챔피언들이 승리의 영광을 거머쥐기 위해 벌이는 혈투를 재현하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 음악, 애니메이션, 전통적인 폴리 사운드 메이킹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심혈을 기울인 제작 과정을 아래 메이킹 영상에서 살펴보실 수 있다"라고 제작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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