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결혼 전, 남편이 이 정도의 재벌일 줄은 몰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정윤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결혼 전에는 이 정도 재벌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남편이 정말 재벌이 맞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결혼 전에는 이 정도인지 몰랐다"며 "남편이 운동화 사업 하나만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엄청난 재벌은 아니고 여러 사업을 한다. 의류 유통 호텔 관광 백화점 마트 등의 사업을 한다"라며 "사업장이 많다. 시어머니가 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휴가도 보내주셨다. 물론 돈은 시어머니가 내주셨다. 가족이라고 공짜는 없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최정윤 정말 시집 잘 갔네. 부럽다", "최정윤-윤태준 잘 어울려. 행복하길", "최정윤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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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