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 자격지심無..돈 안 벌어"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3 13: 09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해 "자격지심이 없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상순) 오빠는 자기가 돈을 덜 번다는 것에 대해서 자격지심이 전혀 없다. 자기 돈은 없지만 자기 것이 딱 있는 것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경은 "이상순 씨가 경제력보다는 실력파에 워낙 신념이 있는 기타리스트다. 언제든지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이 있으니까 여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그런데 안 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효기는 전 남자친구와의 경험을 회상하며 "돈 없는 남자도 과거에 만나봤다. 그런데 자격지심 때문에 헤어지게 되더라"며 "여자가 바라는 건 실 팔찌 하나다. 그런데 ‘너 돈 많으니까 네가 사’라고 하고 자격지심에 나를 깎아내렸다. 그런 것이 이별의 이유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매직아이' 이효리 최강 입담", "'매직아이' 이효리 이상순이 부럽다", "'매직아이' 이효리 최고의 부인", "'매직아이' 이효리 좋은 남편 만났다", "'매직아이' 이효리 같은 부인 만나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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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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