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시청률 폭발..화요 예능 신흥강자 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3 13: 16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화요일 밤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택시'는 케이블TV, 위성,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1.4%, 최고 2.0%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타깃시청층(남녀 2049세)에서도 평균 0.8, 최고 1.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령별 시청률에서도 여성 10대, 30~40대, 남성 40대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30대와 40대 최고 시청률이 각각 2.2%, 2.6%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날 시청률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최정윤의 신혼집 공개' 부분. 지난 2011년 결혼 후,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 최정윤의 신혼집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돼 이영자-오만석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재벌가의 며느리'란 타이틀과 달리, 최정윤은 주변 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커튼을 사서 다는 소박한 면모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이글 파이브의 멤버였던 4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안방극장까지 달달함을 전했다.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최정윤의 솔직한 생각과 진실, 그리고 깨소금 쏟아지는 신혼집 공개까지 소탈한 최정윤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택시'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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