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조만간 프로그램을 떠나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고 7인 체제로 구성할 예정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박형식의 후임을 새로 투입하는 것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당분간 기존 멤버인 7인 체제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유격 훈련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 촬영을 마쳤다. 그는 드라마 촬영과 일정이 겹쳐지면서 1년여 만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현재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샘 해밍턴, 서경석, 박형식, 박건형, 슈퍼주니어 M 헨리, 케이윌, 천정명이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방송부터 박형식의 마지막 훈련인 유격 훈련 이야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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