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고창성-박명환-문수호 1군 말소…계투진 변화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3 16: 48

NC 다이노스가 계투진에 대폭 변화를 줬다.
NC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1차전을 앞두고 계투 요원 고창성과 박명환, 문수호를 1군에서 말소했다. 또 이날 찰리 쉬렉이 1군에 등록되면서 포수 김태우가 1군에서 말소됐다.
NC는 전날 연장 접전 끝에 한화에 11-12로 패했다. 특히 연장 10회 4연속 볼넷을 기록하며 결승점을 내주며 석패했다. 경기 직후 김경문 감독은 “감독이 경기를 잘 풀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명환이 2볼넷, 고창성이 2볼넷 등을 내주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NC는 이성민과 최금강, 이태양이 1군에 이름을 올렸다. NC 최현 홍보팀장에 따르면 하루 전인 22일부터 좌완투수 노성호가 1군과 동행해 등판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C는 후반기 두 번째 경기서부터 투수진에 큰 폭의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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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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