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사랑이야' 김규태PD "조인성, 나도 모르게 클로즈업"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3 16: 54

김규태PD가 배우 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규태PD는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에서 "조인성을 촬영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클로즈업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김규태PD는 "클로즈업은 습관이기도 하다"며 "게다가 조인성은 클로즈업의 느낌이 너무 좋다. 그래서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편안한 느낌을 주고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 촬영하면서 적절하게 다양한 구도가 혼용이 될 거 같다. 폼 잡지 말고 편안하게 다가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적인 템포에 더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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