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샘해밍턴이 '해피투게더'를 통해 "헨리에게 위기 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샘해밍턴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헨리와 함께 콤비로 출연했다. 이날 샘해밍턴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같은 외국인이라 캐릭터가 겹칠 것을 염려하고 그만 둬야하나'까지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헨리 역시 “주변 사람들이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라 둘이 라이벌이라고 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다” 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라이벌 의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날 헨리는 샘해밍턴이 간밤에 보낸 문자에 감동 받은 적이 있음을 소개하며 티격태격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를 대표하는 최강 개그 콤비 컬투, 앙숙 콤비 샘해밍턴&헨리, 핫한 콤비 B1A4의 바로&진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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