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4-3으로 역전한 2회 1사 1,3루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초구 몸쪽 137km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총알처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지난 10일 대구 삼성전 이후 13일-6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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