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피에, 상대 송구에 오른 손등 부상 ‘아이싱 치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3 22: 06

한화 이글스 외야수 펠릭스 피에가 주루과정에서 상대 야수의 송구에 오른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피에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피에는 한화가 1-8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최진행 타석 때 1루 주자로 있었다. 피에는 최진행의 2루 뜬공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 과정에서 뜬공을 놓친 NC 2루수 최재원이 2루에 있는 지석훈에게 송구했다. 하지만 2루를 향하던 피에의 오른쪽 손목이 송구에 맞았다. 피에는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정현석과 교체됐다.

한화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피에는 아이싱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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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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