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과 나지완이 백투백 홈런을 폭발, 경기 막판 LG를 추격했다.
안치홍과 나지완은 23일 광주 LG전 8회말에 정찬헌을 상대로 나란히 솔로포를 날렸다. 이로써 안치홍은 커리어 하이 타이인 시즌 14호 홈런을 찍었다. 나지완은 1회말 투런포에 이어 한 경기 홈런 2개를 기록, 시즌 15호 홈런을 쳤다.
KIA의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28번째 통산 764번째다. KIA는 LG를 8-10으로 추격,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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