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조인성, 첫 등장부터 강렬..디제잉+키스+피습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3 22: 13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이상을 남겼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감옥에서 출소한 형 장재범(양익준 분)의 기습을 받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열은 파티장에서 직접 디제잉을 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사람들에 둘러싸여 연인(윤진이 분)과 키스를 하던 그는 갑작스러운 피습을 당했다. 출소한 형 장재범이 포크를 들고 나타나 그를 찌른 것.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는 오묘한 미소를 지었고, 형제 사이에 숨겨져 있는 비밀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 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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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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