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선수들이 잘 싸웠고 좋은 경험했다”

“선수들이 잘 싸웠다.”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

NC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찰리 쉬렉의 6⅔이닝 1실점 호투와 테임즈, 이호준의 백투백 쐐기 홈런포에 힘입어 한화를 8-4로 눌렀다. NC는 47승 33패를 기록해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다시 반 경기로 줄였다. 한화는 5연승에 실패하며 29승 49패 1무.

경기 직후 김경문 NC 감독은 “어제 경기를 내주고 오늘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잘 싸웠고 좋은 경험했다”며 “특히 이민호도 좋은 경험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승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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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