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찰리, “이태원, 리드-컨트롤 좋았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23 22: 29

“이태원, 리드-컨트롤 좋았다.”
NC 다이노스 에이스 찰리 쉬렉이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포수 이태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찰리는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NC는 찰리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8-4로 꺾었다.

경기 직후 찰리는 “오늘 지면 연패다. 팀이 이겨 기분 좋다”며 “수비에서 병살플레이 덕분에 쉽게 갈 수 있었다. 포수 이태원의 리드와 컨트롤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타격 또한 내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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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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