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디오, 조인성 '껌딱지'로 등장..순진무구 눈빛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3 22: 51

 '괜찮아, 사랑이야' 디오가 순진무구한 눈빛을 빛내며 조인성 '껌딱지'의 면모를 보였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 분)의 팬 한강우(디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우는 토크쇼에 참석한 장재열을 방청객석에 앉아 바라봤다. 장재열 역시 그런 한강우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친근함을 표해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화장실에서 다시 만난 한강우와 장재열은 마치 친 형과 동생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강우는 "내 소설을 봐 달라"고 말했고 장재열의 조언에 따라 운동을 배우고 있다며 함께 치고받는 장난을 쳤다.
이 과정에서 디오는 순수한 한강우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어딘지 모르게 애틋한 눈빛은 그의 사연이 있는듯 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 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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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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