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거탑’ 이용주, 고달픈 사회생활 벗어나 ‘귀농’ 선택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23 23: 16

[OSEN=조민희 인턴기자] ‘황금거탑’ 이용주가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생활터전을 옮겼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황금거탑’에서는 이용주가 군 제대 후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주는 군 제대 후 만만할 것 같던 모든 일이 자기 맘대로 풀리지 않자 힘들어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의 끼니하나 챙기지 못하고, 회사에서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욕을 먹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며 힘든 생활을 이어갔다.

이러한 생활에 지진 이용주는 어느 날 친구와 술 한 잔 하면서 아버지의 땅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아버지가 천 평의 땅을 갖고 있다고 말하자 친구는 “그 땅으로 영농 대출 받을 수 있다” 며 이용주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이후 실제 영농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용주는 곧바로 아버지의 땅이 있는 ‘거탑 마을’로 향하며 귀농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황금거탑’은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최종훈, 이용주, 김호창, 김재우, 정진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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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황금거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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