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맨해튼 빵집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냈다.
백진희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정경호와 함께 빵집으로 첫 출근을 했다.
이날 백진희는 처음 보는 점원들에게 능숙하지 않은 영어 실력에도 "이름이 뭐냐"며 먼저 이야기를 꺼내며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손님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케이크를 고르는 것을 도와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적극적인 근무 태도로 직원들 사이에 완벽하게 어울렸다.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는 백진희와 달리 정경호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역시 자신의 몫을 하기 위해 노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단순한 여행 콘셉트가 아닌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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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