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에일리, 두려운 상대 포맨에 무릎 꿇었다
OSEN 안보겸 기자
발행 2014.07.23 23: 57

[OSEN=안보겸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포맨에게 무릎을 꿇었다.
에일리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Mnet '싱어게임‘에서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로 YCM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화려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포맨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싱어게임'의 두 번째 라운드인 '헤어진 연인의 소식을 들었을 때'를 위한 선곡으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꼽았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곡을 이끌어가며 무대를 압도했다. 그의 가창력은 곡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의 눈가를 촉촉하게  했다.
에일리는 25표를 얻어 상대팀 와이후의 대표로 두 번째 라운드에 출전한 포맨의 75표에 큰 차이로 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최초 음악과 베팅의 개념을 접목해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보컬리스트들이 1대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이블끼리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최대 천 만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베팅 승부가 흥미롭다.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okkyum1402@osen.co.kr
‘싱어게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