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법칙' 백진희, 에일리와 이별에 눈물 펑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23 23: 55

배우 백진희가 가수 에일리와의 이별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아쉬움을 표했다.
백진희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하 '도시의 법칙')에서 다음날 떠나는 에일리를 위해 멤버들과 송별회를 준비했다.
이날 백진희는 에일리에게 손수 쓴 편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모두 섭섭함에 눈물을 흘리며 짧은 기간 동안 자매처럼 정이 들어버린 관계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백진희는 "나는 항상 챙기고 참는 것에 되게 익숙했다. 왜냐하면 첫째였고, 여동생 두 명이 있었고  참는 거에 익숙해졌다. 내 마음이나 감정을 다 표출하고 다 드러내면 결국 나한테 좋을 게 없더라"라며 "그런데 여기 와서 많이 달라졌다. (에일리 언니가 있어) 든든한 것 같다. 언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많이 느낀다"라고 에일리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단순한 여행 콘셉트가 아닌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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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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