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윤민수-벤, 김범수 '지나간다'로 환상 듀엣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24 00: 26

[OSEN=양지선 인턴기자] 가수 윤민수가 후배 가수 벤과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듀엣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윤민수와 벤은 23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 3라운드 '헤어진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테마로 휘성과 대결을 펼쳤다.
솔로곡인 원곡과 다르게 윤민수와 벤은 남녀의 목소리로 곡을 재해석해 새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벤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윤민수의 애절하고 깊은 목소리는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곡의 후반부로 가면서 감정이 고조된 윤민수와 벤은 더욱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윤민수와 벤이 부른 '지나간다'는 휘성이 부른 '기억해줘'를 52 대 48 표 차이로 이겨 관객들의 공감을 입증했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1 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 총 3부작으로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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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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