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이천희, 이 남자의 재주 어디까지? '끝판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4 08: 34

배우 이천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목공예에 이어 요리실력까지 드러내며 놀라운 손재주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희는 지난 23일 방송된 '도시의 법칙’에서 뉴욕의 글로벌 기업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회사 취업에 성공해 점심식사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다.
독특하고 자유로운 회사의 분위기만큼이나 전 직원이 점심식사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이 회사의 특징인 가운데 이천희가 '급 투입'되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갑작스러운 투입에도 불구하고 두 손을 걷어 붙이고 점심식사 만들기에 열중한 이천희는 스프링롤부터 파스타, 연어구이, 샐러드’ 등 손재주 하나로 다양한 요리들을 척척 만들어 갔다.

특히 이천희는 점심을 먹던 중 자신이 만든 회심의 작품 토끼 사과를 직원들에게 선보였다. "풀로 가득한 샐러드 숲 속을 자유롭게 뛰노는 토끼 사과"라고 자신 있게 설명한 이천희의 모습에 동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이천희는 즉석에 있는 갖은 재료들로 다양한 퓨전 김밥들을 만들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글로벌 한식전도사의 면모를 보줬다.
그동안 뉴욕생활에서 ‘천가이버’ 별명을 얻으며 식탁부터 화장대 등 수준급의 목공예 실력을 뽐내 왔던 이천희는 이번 방송을 통해 놀라운 요리실력까지 선보이며 ‘손재주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낯선 대도시에서 무일푼으로 떨어진 스타들의 생존기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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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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