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윤지, 자필 소감 "한 여자로서 꿈꿔오던 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4 10: 25

배우 이윤지가 자필 편지로 결혼소감을 밝혔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후 이윤지의 팬카페에 "팬들에게 보내는 이윤지 배우의 자필 편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윤지는 게재된 자필 편지를 통해 "떨리고 긴장된다"며 "9월 27일 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약속했다. 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꿈꿔오던 일이기도 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 여름을 기쁘고 뜨겁게 준비하며 보내고 있다. 이 계절이 지나고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에 또 편하겠다. 축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지는 오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33세 치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지인 사이였으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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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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