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손호영, '엠카' 10주년 특집 MC..보아 출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24 11: 04

문희준과 손호영이 엠넷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 생방송의 스페셜 MC를 맡는다.
두 사람은 24일 120분간 펼쳐질 생방송에서 MC를 맡아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1세대 아이돌의 위용을 입증한다.
이날 방송은 국내 최정상 K-POP 가수들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지난 2004년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2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보아는 ‘엠카’ 10주년을 위해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엑소K(EXO-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POP의 대표주자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한 것은 물론, 향후 K-POP을 이끌어 갈 신예 아티스트들도 선배들의 무대를 맹연습 중이라는 전언이다.
‘엠카’ 10년 역사와 함께 K-POP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무대들도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년 간 K-POP의 중심에 있었던 ‘엠카’의 역사를 정리, 이를 10여 개의 특별한 무대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엠카’와 깊은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깜짝 등장할 뿐 아니라,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음악 방송으로 자리매김한 ‘엠카’인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쇼를 선보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10주년 특집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엠카’에 앞서, 프리쇼(Pre-show)인 Mnet ‘엠카운트다운 비긴즈’에서는 이번 주 TOP10 후보를 한 시간 일찍 공개한다. 이에 따라 매주 ‘엠카’ 생방송 시간인 저녁 6시에 시작됐던 1위 후보 실시간 문자 투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본 방송인 ‘엠카’ 1부에서 영광의 1위가 발표될 예정이다.
‘엠카’ 10주년 특집 방송은 신한류문화관광도시 고양시 및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영상관광콘텐츠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날 저녁 6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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