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강레오 딸 에이미, '네네공주' 등극한 사연은?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24 11: 42

강레오 요리 전문가의 딸 에이미가 '네네공주'로 거듭난다.
2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말문이 트기 시작한 딸 에이미를 보며 흐뭇해하는 강레오 박선주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영유아건강검진을 가기 전 에이미가 말할 수 있는 단어수를 세어보던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평소 에이미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네”임을 깨닫는다. 이를 두고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설전을 벌인다.

강레오는 에이미가 “네”라는 단어를 너무 남용해서 “다른 언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러다가 ‘네’만 하는 바보가 될까 두렵다”고 걱정하는 반면, 엄마 박선주는 “‘네’라고 답하는 것도 언어의 한 종류다.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말하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에이미는 이날 방송에서 기분이 좋을 때도, 어떠한 의견을 물어보아도 시종일관 “네”라고 답했다고.
이 날 방송에서는 아빠의 휴대폰을 테이블에 집어던져 엄마 박선주에게 혼나는 에이미의 모습도 함께 방송된다. 노산으로 얻은 딸이기 때문에 더욱 엄하게 키우게 된다는 박선주의 교육방침으로 거실 분위기는 한순간 싸늘해졌다. 그러나 ‘네네공주’ 에이미는 해맑게 웃으며 “네”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한순간 얼어붙어있던 집안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오!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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