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제12호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 개장식이 열렸다.
히딩크가 시각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시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박토마스상진 거스 히딩크 재단 이사,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히딩크 드림필드 풋살구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축구장이다.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 북측에 35mX20m(1면) 규모로 조성됐다. 덕성여대가 부지 제공과 인·허가 지원 등을 하고 거스 히딩크 재단이 풋살구장 조성 자금을 전액 지원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