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이윤지가 "프로포즈는 아직 받지 못했다. 혼자 기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윤지는 지난 23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아직 프로포즈를 받지는 못했다. 드라마에서 워낙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보니까 혼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윤지는 결혼 소식을 알린 것에 대해 "이제야 마음이 좀 후련하다. 공개도 했으니 편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더불어 예비남편에 대해서는 “10년을 알고 지낸 사람인데, 우연히 다시 봤을 때는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왔다. 살도 빠지고 멋있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윤지는 오는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33세 치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편히 알고 지낸 친한 지인 사이였으나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식은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