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진, 도대체 어떻게 유출 됐을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24 13: 47

유병언 사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시신 사진이 유출됐다.
시신 사진은 23일 SNS를 통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유포된 유병언 사진 속 유병언 시신은 수풀 위에 반듯하게 누워있다. 시신은 가슴부분은 부풀어 있고 배 부분은 움푹 꺼져있다. 시신은 완전히 부패된 모습으로 형체만 남아있다.

경찰에 의하면 유병언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병언 시신 사진이 카카오톡·SNS 등을 통해 유포되자 최초 유출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병언 사진을 살펴보면 시체의 키가 유병언에 비해 크고 부패가 심하게 이뤄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의혹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병언 사진 그 주변에 잔풀을 찾아보기 힘들어 시신이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는지에도 의문이 남아있다.
유병언의 사인은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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