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연기 왜 잘하나 봤더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4 14: 13

배우 이준기의 연기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사진 속 이준기는 대본을 꼭 쥐고 있거나, 총 액션 장면을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는 이준기의 열혈 연습과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준기는 쉴 새 없는 대본 연습과 집중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구축, 타이틀 롤로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간다고. 특히 이준기는 대본이 나오면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제본해 대사체크 후 포스트잇으로 자신만의 대본을 만드는 등의 연구로 명품 연기를 만든다는 후문이다.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극 중 이준기가 맞닥뜨리는 상황들이 정말 복잡하고 다양하다. 대본을 보면 많은 양과 어려운 씬들에 놀라곤하지만 이준기가 엄청난 에너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보게 된다. 표현력과 책임감 면에서 최고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준기가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급변하는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청년 무사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9회 방송 분은 배우들의 호연과 극본, 연출의 힘으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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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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