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 26일 발인..화장 후 서현 추모공원 안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4 15: 00

고(故) 유채영이 26일 발인 이후 분당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유채영 소속사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 유채영 님의 발인은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 토요일 오전 7시 40분에 발인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 후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후, 쿨의 1집 앨범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쿨에서 탈퇴한 후에는 그룹 US의 멤버로 합류해 가수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유채영은 솔로 가수로 변신, 1999년 '이모션'으로 테크노 댄스 열풍을 일으켰고, 2001년 2집 '어 시크릿 다이어리', 2009년 디지털 싱글 '어나더 디케이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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