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관관버스 추락... 한국인 1명 사망-4명 부상 추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24 16: 19

호주 관광버스, 그레이트 오션로드 달리던 중 추락...한국인 추정 1명 사망 4명 부상
호주에서 관광버스가 추락해 한국인 추정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4일(이하 현지시각) 호주 국영 ABC방송은 한국인들로 추정되는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경 6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남부 빅토리아 주의 대표적인 해안길 명소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던 미니버스가 젤리브랜드 로우어 교차로 인근 협곡에서 2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승객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버스에는 10~20대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빅토리아 경찰은 이날 사고로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남성 1명이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5명의 부상자중에도 2명이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와 중상자는 헬기를 통해 호주 멜버른의 알프레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 중 1명은 운전기사로 밝혀졌다. 경상자들은 인근 절롱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OSEN
야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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