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비스트 멤버 윤두준, 손동운, 이기광이 팬싸인회 지각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글을 남겼다.
윤두준, 손동운과 이기광은 24일 오후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대구에서 열린 팬싸인회 지각 사건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가장 먼저 글을 올린 윤두준은 “날씨도 더운데 늦어서 죄송하고 죄송할 뿐...덕분에 즐겁게 즐기다 가요. 대구짱!”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손동운은 “이렇게 더운 날 와주신 대구팬분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많이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사과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기광이 “많이 더웠을 텐데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더운 날씨에도 많이 응원해주고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얼른 집 가서 시원한 물에 샤워하고 푹 쉬어요”라고 말하며 사과와 함께 다정한 멘트를 남겨 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내가 이래서 비스트를 좋아한다”, “멤버들이 다 착하고 마음여린 듯”, “‘굿럭’ 노래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8월 ‘뷰티뷸 쇼 2014’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jsy901104@osen.co.kr
윤두준, 손동운, 이기광 트위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