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PD "시청률 부담 NO..유쾌+공감에 집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4 17: 19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첫 녹화를 앞둔 가운데,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동훈 PD가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재밌게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동훈 PD는 24일 오후 OSEN에 "시청률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고 한다. 프로그램이 얼마나 유쾌하고 공감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8월 8일 첫방송을 앞두고 27일 첫 녹화를 진행하는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이 MC로 확정된 가운데 KBS 최초로 20회 제작의 시즌제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는 '나는 남자다'가 일반 시청자들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실험적인 콘셉트이기 때문에 20회의 시즌제를 통해 그 가능성을 점쳐보겠다는 것.

이동훈 PD는 "시즌2는 시즌1의 마무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현재로써는 시즌2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나는 남자다'는 첫 녹화 주제인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에 해당하는 남자들의 방청모집을 시작으로 이후에 진행될 주제로 '몸무게 10kg 이상 뺀' 남자, '노래방이 두려운 음치' 남자 등을 방청모집 중이다.
jykwon@osen.co.kr
'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