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엠카운트다운' 깜짝 MC로 나서 故 유채영에 대해 "가요계의 별이 졌다"며 애도했다.
소유는 24일 오후 6시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10주년 특집에서 "오늘 가요계의 한 별이 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2주 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24일 오전 사망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6일 기독교식으로 치러진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EXO-K, 보아, 씨스타, 다이나믹 듀오, 인피니트, 승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백지영, 레이디스 코드, AOA, B1A4, 블락비, GOT7, 빅스, 전인권, 문희준, 손호영, 이홍기가 출연해 10주년에 걸맞는 특별한 무대들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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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