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대성, 1군 엔트리 제외 '강승현 등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7.24 18: 14

롯데 우완 강속구 투수 최대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4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투수 최대성과 내야수 오승택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대성은 시즌 두 번째 1군 말소. 두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이날 선발투수 홍성민과 또 다른 투수 강승현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최대성은 올해 30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기록에 비해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광주 KIA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23일 사직 삼성전에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1피안타 1볼넷으로 고전했다.

대신 우완 강승현이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서울고-단국대 출신으로 지난 2008년 2차 3번 전체 18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강승현은 지난해 1군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올해 2군 퓨처스에서는 18경기 6승6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4.85를 마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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