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스케줄 탓 '프랑스 영화처럼' 출연 불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4 19: 15

배우 정만식의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출연이 아쉽게도 불발됐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프랑스 영화처럼'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던 정만식은 스케줄 탓, 영화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배우는 배우다' 등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당초 정만식은 4개의 에피소드 중 하나의 에피소드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정만식은 스케줄 탓에 아쉽게도 함께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랑스 영화처럼'은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과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스티븐 연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신연식 감독이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도 함께 알려지면서 영화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배우 발굴 프로젝트'는 연극영화과 학생 등을 적극적으로 캐스팅, 신인배우를 발굴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 배우들에 대한 재조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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