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女 배구, 2015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亞 선수권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24 19: 33

한국 여자청소년(U-19)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3위에 오르며 2015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김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대만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청소년(U-19)여자선수권대회 3, 4위전서 태국을 3-2(25-20, 23-25, 25-20, 18-25, 15-7)로 힘겹게 물리쳤다.
한국은 하혜진(24득점), 이재영(22득점), 정유리(12득점), 강소휘(11득점) 등이 고루 득점에 가담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영(6득점)과 23일 부상 당한 변지수를 대신해 출전한 김현지(6득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 외에도 이번 대회 결승전에 오른 중국과 일본도 세계청소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25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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